[문법] 한국어 문법 162: V-다가 (2) 원인/근거
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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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5-06-01
조회 3,136회
⭐️ 한국어 문법 162: V-다가 (2) 원인/근거
“테니스를 치다가 발목을 삐끗했어요."
1. 예문
미소: 나나 씨, 다리 다쳤어요? 뭐 하다가 그랬어요?
나나: 어제 테니스를 치다가 발목을 삐끗했어요.
미소: 그래요? 많이 다쳤어요?
나나: 아니요. 조금 쉬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.
2. 용법
연결어미
앞 문장의 행동이 뒤 문장의 부정적인 결과의 원인이나 근거가 되는 경우에 사용.
3. 예문
✎ 나나: 어제 테니스를 쳤어요. + 발목을 삐끗했어요.
→ 어제 테니스를 치다가 발목을 삐끗했어요. (치다 + 다가)
✎ 나나: 수업 시간에 졸았어요. + 선생님께 혼났어요.
→ 수업 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혼났어요. (졸다 + 다가)
4. 줄임: 다가 → 다
✎ 늦장을 부리다가 약속 시간에 늦겠어요.
= 늦장을 부리다 약속 시간에 늦겠어요.
5. 강조: 다가는 → 다간 → 단
✎ 늦장을 부리다가 약속 시간에 늦겠어요.
(강조) 늦장을 부리다가는 약속 시간에 늦겠어요.
= 늦장을 부리다간 약속 시간에 늦겠어요.
= 늦장을 부리단 약속 시간에 늦겠어요.
6. 문법정보
(1) 앞 문장 주어 (= 뒤 문장 주어)
✎ 제가 테니스를 치다가 오빠가 발목을 삐끗했어요. (X)
→ 제가 테니스를 치다가 (제가) 발목을 삐끗했어요. (O)
(2) ‘-았/었/했- '(O), '-겠-'(X)
✎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가 배탈이 났어요. (O) (먹다 + 었 + 다가)
✎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가 배탈이 났어요. (X) (먹다 + 겠다 + 다가)
(3) 명령문, 청유문 (X)
을래요? - (으)ㅂ시다, -으세요,... (X)
✎ 명령문: 테니스를 치다가 발목을 삐끗하세요. (X)
✎ 청유문: 테니스를 치다가 발목을 삐끗합니다. (X)
7. 결합정보
동사와 결합합니다.
받침 O & X: -다가
먹다 + 다가 → 먹다가
가다 + 다가 → 가다가
5. 연습
✎ 낮잠을 (자다) 약속 시간에 늦었어요.
→ 낮잠을 자다가 약속 시간에 늦었어요. (자다 + 다가)
✎ 물을 올려놓고 TV를 (보다) 냄비를 태웠어요.
→ 물을 올려놓고 TV를 보다가 냄비를 태웠어요. (보다 + 다가)
✎ 핸드폰을 하면서 (걷다) 다른 사람과 부딪쳤어요.
→ 핸드폰을 하면서 걷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쳤어요. (걷다 + 다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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