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어 발음 02: 연음: 겹받침 발음 - Learn Korean > 한국어

본문

[발음] 한국어 발음 02: 연음: 겹받침 발음 - Learn Korean
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-05-10 조회 2,873회
⭐️ 강의 노트: 한국어 발음 강의 02: 연음 - 겹받침 발음

1. 연음 – 겹받침
겹받침이 모음과 만나면, 
 1) 첫 번째 받침은 그대로 두고
 2) 두 번째 받침을 ‘ㅇ’으로 옮겨서 발음합니다.

(예) 앉으 [안즈]
'ㄴ(받침 1)'은 그대로 두고, ‘ㅈ(받침 2)’를 ‘으’자리로 옮겨서 발음합니다.

-(예) 읽어 [일거]
‘ㄹ(받침 1)’은 그대로 두고 ‘ㄱ(받침 2)’를 ‘어’자리로 옮겨서 발음합니다.

2. ㄱㅅ, ㄹㅅ, ㅂ,ㅅ + 모음: [ㅅ] – [ㅆ]
두 번째 받침이 ‘ㅅ’인 경우, 모음을 만나면 [ㅆ]으로 발음합니다.

(예) 없어 [업써]
‘ㅂ(받침 1)’은 그대로 두고, ‘ㅅ(받침 2)’를 ‘어’자리로 옮겨서 발음합니다.   
이 때 [ㅅ]을 [ㅆ]으로 발음합니다. [업서] (X) - [업써] (O)

(예) 넋이 [넉씨]
‘ㄱ(받침 1)’은 그대로 두고, ‘ㅅ(받침 2)'를 ‘이’자리로 옮겨서 발음합니다.   
이 때 [ㅅ]을 [ㅆ]으로 발음합니다. [넉시] (X) - [넉씨] (O)

3. ㄴㅎ, ㄹㅎ + 모음: ‘ㅎ’탈락
두 번째 받침이 ‘ㅎ’인 경우, 모음을 만나면 ‘ㅎ’이 탈락됩니다.

(예) 많이 [마니]
   (1) 많이 – [만이] 
‘ㄴ(받침 1)’은 그대로 두고, ‘ㅎ(받침 2)’를 탈락시킵니다       
그러면 [만이]가 됩니다. [만히] (X)
  
   (2) [만이] – [마니]
받침 ‘ㄴ’과 모음 ‘이’가 만나서, 연음이 일어납니다.
받침 ‘ㄴ’을 ‘이’자리로 옮겨서 발음합니다.
그래서 [마니]가 됩니다. 

(예) 싫어 [시러]
   (1) 싫어 – [실어]
‘ㄹ(받침 1)’은 그대로 두고, ‘ㅎ(받침 2)’를 탈락시킵니다.
그러면 [실어]가 됩니다. [실허] (X)
   (2) [실어] – [시러]
받침 ‘ㄹ’과 모음 ‘어’가 만나서, 연음이 일어납니다.
받침 ‘ㄹ’을 ‘어’자리로 옮겨서 발음합니다.
그래서 [시러]가 됩니다.

4. 예문
겹받침 ㄴㅈ: 여기에 앉으세요. [여기에 안즈세요]
겹받침 ㄹㄱ: 책을 읽어요. [채글 일거요]
겹받침 ㄹㅁ: 그녀는 젊어요. [그녀는 절머요]
겹받침 ㄹㅂ: 바다가 넓어요. [바다가 널버요]
겹받침 ㄹㅍ: 시를 읊어요. [시를 을퍼요]
겹받침 ㄹㅌ: 강아지가 그릇을 핥아요. [강아지가 그르슬 할타요]

ㅅ: [ㅅ] – [ㅆ]
겹받침 ㄱㅅ: 내 몫을 챙겨요. [내 목쓸 챙겨요]
겹받침 ㄹㅅ: 바닥에 곬이 잡혀요. [바다게 골씨 자펴요]
겹받침 ㅂㅅ: 여기는 값이 싸네요. [여기는 갑씨 싸네요]

ㅎ: ‘ㅎ’탈락
겹받침 ㄴㅎ: 과일이 많이 있어요. [과이리 마니 이써요]
겹받침 ㄹㅎ: 돈을 잃어버렸어요. [도늘 이러버려써요]
추천 0 비추천 0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