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발라드] 다시 만나면 우리 (If We Meet Again) | 애절한 감성 발라드 | 도설 (DoSeol)
ପଓ 가사
당신을 보낸 바다 위로
오늘도 붉은 물이 들고
다녀오마 하던 그 목소리
저녁 물결 속으로 저무오
갯벌에 묻어둔 내 청춘
작은 옷이 자꾸 짧아지더니
어느새 아이는 내 품을 떠나고
내 머리엔 시린 서리가 내렸소
사는 데 온 마음을 쓰느라
그리운 줄조차 잊었소
아이 떠난 빈방에 홀로 앉으니
이제야 당신이… 미치게 그립소
우우우이이~~
찬물에 갈라진 거친 내 손은
어느새 어머니 손을 닮아가고
색색거리던 아이 숨소리에
삼켜온 내 울음도 잠들었소
적막만 흐르는 이 저녁
숟가락 덜컥 내려놓는 소리에
지운 줄 알았던 그 이름 하나
차마 부르지 못해 입술 끝에 머무오
사는 게 벅차 마음 다 닳도록
그리운 줄조차 몰랐소
적막한 방 안에 웅크려 앉아
부르지 못한 당신을 부르오
다시 만나면 우리
이런 사랑은 하지 마오
한쪽만 남겨진 이 쓸쓸한 저녁을
이토록 길게 두지는 마오
그곳에선 보고 싶지도 않소?
나는 아직 당신 하나뿐인데
못다 산 날들이 남아 있으니
다음 생엔 부디, 내 곁에만 머물러 주오
다시 만나면 우리
절대로 이런 사랑은 하지 마오
서로의 얼굴 한 번 보겠다고
꿈이 오기만을 빌게 하지는 마오
못다 한 말들을 밤새 나누며
못다 산 날들을 마저 살아요
다시 만나면 우리
그때는 함께, 같이 늙어가요
언젠가… 내 님 계신 곳으로
닿을 수만 있다면…
할 말이 아직 너무 많은데
야속한 바다엔 아침이 오고
꿈속에선 마주 앉았었는데
차려낸 밥상엔… 내 수저 하나뿐이오.
오오오~~
우우우이이~~
ꕤ Production Credits
Title | 다시 만나면 우리
English Title | If We Meet Again
Released | 2026
Planning & Production | LOVE SONG STUDIO
Produced by | DoSeol · with Sol
Lyrics | DoSeol & Sol
Composition & Arrangement | AI
Vocal | AI Female Vocal
Mastering | Naya
Cover Art & Design | DoSeol & Sol
Video Production | DoSeol & Sol
Genre | Korean Emotional Ballad, Adult Contemporary Pop Ballad
❤️ 곡 소개
“다녀오마.”
그 말을 남기고 떠난 당신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
남겨진 사람은 아이를 키우고 하루하루를 살아내느라, 그리워할 마음마저 오래 접어두었습니다.
작은 옷이 짧아지고, 아이가 품을 떠나고, 머리에는 서리가 내립니다. 빈방에 홀로 앉고 나서야 미처 다 느끼지 못했던 그리움이 밀려옵니다.
〈다시 만나면 우리〉는 바다에 사랑하는 이를 보내고 홀로 세월을 견뎌온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. 갈라진 손과 숟가락 내려놓는 소리, 차마 부르지 못한 이름 속에 그 세월이 담겨 있습니다.
다시 만나면 바라는 것은 함께하는 평범한 날들입니다.
못다 한 말을 밤새 나누고, 못다 산 날들을 마저 살며, 이번에는 나란히 늙어가는 것.
그러나 꿈이 걷히고 아침이 오면, 차려낸 밥상에는 수저 하나만 남습니다.
함께 늙어가지 못한 사랑과 끝내 다 전하지 못한 말을 이 노래에 담았습니다.
♬ Playlists
✿ 사랑노래공방 · LOVE SONG STUDI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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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very Song Begins with Lov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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