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트로트] 에이아이(AI) - 눈물도 웃음도
고단한 세월이 발끝을 잡고
돌아볼 틈 없이 달려왔네요
참 많은 걸 잃고 또 얻은 날들
그저 사는 게 사는 줄 알았죠
웃음 뒤엔 눈물이 따라오고
기쁨 곁엔 외로움 숨어있죠
남몰래 꾹 참고 살아낸 날도
지금은 다 추억이 되었네요
바람 부는 날엔 창밖을 보며
떠난 사람들 이름 불러보고
이름 하나에도 맺히는 마음
참 못난 내 지난 세월입니다
사랑한단 말도 꺼내지 못해
가슴속 깊이만 간직했네요
그래도 후회는 안 하려 해요
그게 내 몫인 줄 알았으니깐요
눈물도 웃음도 내 삶이더라
참아낸 날들이 나를 만들고
넘어져 본 만큼 일어섰기에
오늘도 나는 나답게 살아요
손 한번 잡고 웃던 그 얼굴들
하나둘씩 멀어져 간 그때
이젠 다 불러도 대답은 없고
내 안에 살아 있는 사람들뿐
눈물도 웃음도 내 삶이더라
참아낸 날들이 나를 만들고
넘어져 본 만큼 일어섰기에
오늘도 나는 나답게 살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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