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발라드] 따로 또 같이 - 내 님의 사랑은
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
봄바람에 나부끼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
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
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
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
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
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
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
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
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
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
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
우~우~~
우~~우우우우
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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