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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라드] 소리새 - 여인
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-07-18 조회 4,784회
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
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은 어떻게 막으셨나요
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
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

그댄 왜 긴긴밤을 한 번도
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
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

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
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

그댄 왜 긴긴밤을 한 번도
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
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

왜 잊으셨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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