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K-Ballad] 박장현 - 꽃이 핀다
관리자쪽지보내기
메일보내기
자기소개
아이디로 검색
전체게시물
작성일 24-07-03 19:53
조회 582회
댓글 0건
바람꽃이 날리고 해가 길어져 가고
이젠 이 길을 밤새 걸어도 걸어도
손 끝이 시리지가 않아
아무도 모를 만큼만 그리워하며 살았어
소리 내 울었다면 난 지금
너를 조금 더 잊을 수 있었을까
아주 가끔은 널 잊고 하루가 지나고
아주 가끔은 너 아닌
다른 사람을 꿈꿔도
나의 마음에선 너란 꽃이 자꾸 핀다
가슴에 no no no no
아픈 니가 핀다
나의 입술로 너의 마음을 말하다 운다
우리 사랑이 멀리 흩어져 간다
너 하나쯤은 가슴에 묻을 수 있다고
계절 몇 번을 못 지나
잊을 거라 믿었는데
지금 이 거리엔 너를 닮은 꽃이 핀다
또 다시 no no no no
시린 봄이 온다
추천 0 비추천 0
- 이전글 : 박장현, 김동현 -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24-07-03
- 다음글 : 박장현 -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24-07-03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