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트로트] 양지은 - 장녹수
가는 세월 바람타고
흘러가는 저 구름아
수많은 사연 담아가는 곳이 어드메냐
구중궁궐 처마 끝에 한 맺힌 매듭 엮어
눈물강 건너서 높은 뜻 걸었더니
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 곳 없고
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
한 조각 구름 따라
떠도는 저 달님아
한 많은 사연 담아내 숨은 곳 어드메냐
곤룡포 한 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
안개강 건너서 높은 뜻 기웠더니
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 곳 없고
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
청산에 홀로 우는가
추천 0 비추천 0
- 이전글 : 홍지윤 - 미운사랑 25-05-11
- 다음글 : 김용빈 - 감사 25-05-11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