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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라드] 그립습니다 | Acoustic Ballad | 도설 (DoSeol)
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6-08-25 조회 9회
ପଓ 가사

오랜만에 마주치면
밥은 먹었냐 먼저 묻고
빈 잔 하나 보이면 슬쩍
자기 잔보다 먼저 채우던 사람

좋은 일엔 허허 웃고
괜찮다 어깨 두드리면
그 한마디 그 웃음에
마음이 놓이던 사람

오월이면 꽃이 피고
꽃이 피면 생각나는 사람
혼자 피는 꽃 한 송이보다
함께 피는 봄을 좋아한 사람

사는 게 조금 힘든 날이면
그 환한 웃음이 떠오릅니다

따뜻한 자리 비어 있어도
궂은 자릴 먼저 찾던 사람
힘들어도 할 수 있다며
사람 보면 번져 웃던 사람

가끔 고집도 부리고
술 한잔에 목소리도 커지고
돌아서는 사람 붙잡아
조심해서 가라던 사람

오월이면 꽃이 피고
꽃이 피면 생각나는 사람
혼자 앞서 걷는 길보다
어깨 맞댄 길을 좋아한 사람

당신이 앉았다 간 자리마다
아직 온기가 남아 있네요

바람이 한번 스쳐 갈 때면
형님의 노랫소리가 들립니다
기타 하나 품에 안고
사람들 곁에서 부르던 노래

잘 있어요, 그곳에서는
이제 따뜻한 자리에 앉아요

다시 오는 길이 있다면
환한 웃음 머금고 오세요

오늘은 많이도 그립군요

형님—
그 환한 웃음이 그립습니다

ꕤ 제작 정보

곡명 | 그립습니다
발매 | 2026
기획 · 제작 | 사랑노래공방 (LOVE SONG STUDIO)
가사 | DoSeol & Sol
작곡 · 편곡 | AI
보컬 | DoSeol & AI
마스터링 | Naya
커버 아트 & 디자인 | DoSeol & Sol
영상 제작 | DoSeol & Sol
장르 | Acoustic Folk Soul Ballad · 어쿠스틱 포크 소울 발라드

❤️ 곡 이야기

오랜만에 만나도
“밥은 먹었냐” 먼저 묻던 사람이 있었습니다.

빈 잔이 보이면 자기 잔보다 먼저 채워주고,
좋은 일이 있으면 허허 웃어주고,
힘든 날에는 말없이 어깨 한번 두드려주던 사람.

따뜻한 자리보다 궂은 자리를 먼저 찾았고,
때로는 고집도 부리고 술 한잔에 목소리도 커졌지만
헤어지는 순간에는 꼭
“조심해서 가라”며 사람을 챙기던 사람이었습니다.

그리고 기타 하나 품에 안고
사람들 곁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사람.

세월이 흘러 그 자리는 비어 있지만
바람이 한번 스쳐 갈 때면
어디선가 형님의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습니다.

〈그립습니다〉는 떠난 이를 슬픔으로만 기억하는 노래가 아닙니다.

함께 웃었던 시간,
사람을 대하던 따뜻한 마음,
그리고 지금도 가슴 한편에 남아 있는
한 사람의 환한 웃음을 기억하며 만든 노래입니다.

오월이면 다시 꽃이 피듯
좋았던 사람의 온기도 우리 마음 어딘가에는
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.

오늘은 많이도 그립군요.
형님, 그 환한 웃음이 그립습니다.

✿ 사랑노래공방

사랑노래공방의 음악이
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고,
잊고 지냈던 따뜻한 기억 하나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
노래가 되기를 바랍니다.

구독과 좋아요는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큰 힘이 됩니다.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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