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K-Ballad] 권혜경 - 산장의 여인

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
외로운 이 산장에
단풍잎만 차곡차곡
떨어져 쌓여있네
세상에 버림받고
사랑마저 물리친 몸
병들어 쓰라린
가슴을 부여안고
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
외로이 살아가네
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
외로운 이 산장에
풀벌레만 애처로이
밤새워 울고 있네
행운의 별을 보고
속삭이던 지난날의
추억을 더듬어
적막한 이 한밤에
임뵈올 그날을 생각하며
쓸쓸히 살아가네
추천 0 비추천 0
- 이전글 : 백년설 - 나그네 설움 25-03-28
- 다음글 : 최희준 - 맨발의 청춘 25-03-28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